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 추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지만, 3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여러가지 걱정부터 앞서는게 사실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공유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되는 기준과 그에 따른 조치 내용을 알아보자.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일일 확진 환자수 100명~ 200명 이상, 1주 2회 더블링 발생(일일 확진 환자수의 2배로 증가하는 경우가 1주일 이내에 2회 이상 발생)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 - 급격한 증가 관리중인 집단 발생 현황: 급격한 증가 > 사화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 내용 집합, 모..
부산의 47번 환자로 알려진 박현 부산대 기계공학부 겸임교수. 박교수가 최종적으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지 160여일. 코로나 완치라지만 아직까지도 후유증을 겪고있다. 그가 바이러스에 걸리게 된건 지난 2월달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미국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 때이다. 박교수가 병상에서 직접 겪은일상과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일기 형식으로 남겼는데,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이 시점, 간단하게 공유해보고자 한다.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크게 5가지 항목으로 분류를 해놓았는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 읽어보니 완벽한 치료는 없다는걸 느끼게된다. 언론사와의 통화에서는 투병 당시 증상이 좋았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며,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라 했다고 한..
코로나 결혼식 금지. 하객 50명 넘으면 벌금 300만원 지인들의 결혼식이 다가오고 있어 이런 소식을 들으면 너무 슬프다. 당사자가 아닌 나도 이렇게 슬픈데, 당장 주말에 예정되어있는 결혼식을 제한적으로 해야 한다 하면 얼마나 어이없을까. 웨딩홀 취소 문의를 해도 환불 불가에 심지어는 날짜 조절도 어렵다고 하니 너무 절망적일 거 같다.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 이렇게 원하지 않는 이유로 취소하고 변경해야 한다니. 19일부터 진행되는 결혼식에는 하객이 50명이 넘으면 안 된다고 한다. 8월 19일(수)부터 50명 이상 참석하는 실내 결혼식은 전부 취소해야 한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면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수도권 도시들에 다 해당이 되니. 당장 이번 주에도 친한 지인의 결혼식..